제주지역혁신플랫폼(이하 제주RIS) 대학교육혁신본부는 21일부터 26일까지 캄보디아 프놈펜의 지역 마을 캣플룩과 바테이에서 JOY 5G 프로그램의 ‘글로벌 헬프 봉사단’ 해외 의료교육 및 봉사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제주도 내 재학생 40명이 선발되어 참여한다. 사전 서류 전형 및 심사를 통해 선발된 학생들은 제주대학교 간호학과 18명, 제주관광대학교 간호학과 8명, 치위생과 4명, 제주한라대학교 간호학과 10명으로 구성되며, 각 학교 인솔 교수들과 사전 워크샵과 의료 역량 교육을 실시하였다.

특히, 이번 글로벌 헬프 봉사단 프로그램에는 제주대학교 병원의 연계 협력과 후원으로 제주대학교 병원 전문의 7명과 간호사 2명이 참여하며, 의료 봉사 참여뿐만 아니라 의료 기술을 전파하는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글로벌 헬프 봉사단은 프놈펜의 캣플룩(Kat plot)과 바테이(Batheay) 마을을 방문하여 위생교육과 의료 봉사를 진행하며, 캄보디아 국립아동병원과 바테이 병원에서 현지 의료진 대상으로 의료 교육을 실시하고, 견학 및 교류 활동도 진행된다.

제주RIS 대학교육혁신본부(본부장 김대영)는 '참여 학생들에게 의료 경험과 역량을 키울 기회를 제공하고, 글로벌 인성 마인드를 함양할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이 될 것이다'며, '이 기회를 통해 제주의 레드바이오 산업을 세계에 알리고,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