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소장 배영환) 인문도시사업단은 지난 10월 28일부터 11월 3일까지 진행한 제19회 인문주간 ‘인공지능과 인간, 인문학에 시선을 맞추다’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지난 10월 28일(월) 제19회 인문주간을 선포하고 전국 35개 지역에서 300개 이상의 인문학 행사를 진행했다. 제주 지역에서는 ‘인공지능과 인간, 인문학에 시선을 맞추다’를 주제로 도민들이 인문학적 가치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인문주간 선포식을 시작으로 ▲제주어 문화·예술콘서트-지꺼지게 불러봅서 ▲첨단기술 시대를 살아가는 예술가의 삶 ▲우리 아이의 상상력과 문해력을 키우는 독서 콘서트 ▲인공지능과 예술, 새 시대의 캔버스 ▲부모와 자녀의 마음을 키우는 가드닝/클레이 체험 등의 행사를 진행했다. 또한, 10월 28일~30일 3일간 소통협력센터 1층 전시실에서 인공지능을 이용한 사진전(이쥬)과. 인간이 느끼는 경험과 감정에 기반한 그림(송유진)을 마련했다.

배영환 제주대 인문도시사업단장은 “이번 인문주간을 통해 제주도민 모두가 인문학에 가까워지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제주대학교 인문도시사업단은 2023년 9월부터 2026년 8월까지 3년간 인문학 대중화 사업을 진행하며 매년 ▲인문강좌 ▲인문체험 ▲인문축제 ▲학술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문의 제주대학교 인문도시사업단, (064)754-2712, 23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