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총장 김일환)는 지난 11월 8일 제주대 후문 산천단 후문과 삼의악오름 일대에서 지역문제해결 Project ‘with CLIPPERS+’캠페인을 진행했다.

제주대학교 진로취업 서포터즈와 교직원 등 총 10명이 참여한 지역문제해결 Project, ‘with CLIPPERS+’캠페인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취업 컨설턴트와의 워크숍을 통해 학습한 ESG경영과정에 대해 실제 실현하고자 진로취업 서포터즈(CLIPPERS+, 클리퍼즈)가 직접 제안했다.

진로취업 서포터즈와 Project를 운영한 제주대학교 진로취업과·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센터장 현미열)은 제주특별자치도 청년청책담당관 및 고용센터의 지원을 받아 재학생과 도내 청년의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기획하고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Project에 참여했던 진로취업 서포터즈 대표 강다교(자연과학대학 생활환경복지학부 수료) 씨는 “취업 준비 과정에서 들었던 기업의 ESG 경영이라는 추상적 개념에 대해 이번 활동을 직접 기획하고 실행하며, 기업과 사람이 함께 모였을 때 가치를 만든다는 우리만의 정의를 내릴 수 있었다”며 “단순히 길거리를 깨끗하게 하는 봉사가 아닌, 활동 과정에서도 환경을 생각하고 사람들을 상호 연결해 주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버려지는 현수막 대신, 몇 번이고 다른 행사에서 재활용할 수 있는 허리띠를 착용하며 환경과 사람을 생각하는 프로그램을 기획하는 시간이 되어 뜻깊었다”라고 밝혔다.

제주대학교 진로취업 서포터즈는 이번달 23일, 한라컨벤션센터에서 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고용노동부의 청년정책과 지역 진로취업정보 제공을 위한 자체 홍보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