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 탐라문화연구원, 탐나는도서나눔전 및 몰입형 콘텐츠 대중 선호도 조사 성료
· 작성자 : 제주대학교 ·작성일 123 : 2024-11-12 11:37:40 ·조회수 : 638
제주지역 인문자산을 활용한 탐라문화 콘텐츠의 대중적 관심 확대 계기 마련
제주대학교 탐라문화연구원(원장 김치완, 철학과 교수)은 지난 9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제주특별자치도 한라도서관에서 ‘탐나는도서나눔전’을 개최하고, 제주지역 인문자산을 활용한 스마트관광체계 구축을 위한 몰입형 캐릭터 개발사업 관련 캐릭터 및 콘텐츠 대중 선호도 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도서나눔전에서는 국립순천대학교 인문학술원과의 연구교류성과를 모은 탐라문화학술총서 35권 ‘제주4‧3, 여순10‧19의 책임을 위한 연대(도서출판 온샘)’를 비롯, 국책연구사업지원으로 발간된 연구총서 10종을 선착순 무료 배포하였다. 도서나눔전과 함께 2024 제주대학교 국립대학육성사업 ‘제주지역 인문자산을 활용한 스마트관광 체계 구축을 위한 몰입형 캐릭터 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캐릭터 및 몰입형 콘텐츠 대중 선호도 조사를 실시했다.
주말 도서관 나들이에 나선 도민 가족은 제주도내 캐릭터, 몰입형 미디어아트 후보지, 몰입형 콘텐츠로 활용 기대되는 제주 인문자산 등에 대한 선호도 조사에 참여하고, 연구자와 기관 중심으로 배포되던 연구총서를 나눔 받았다. 행사에 참여한 도민 K씨는 “아이들과 함께 선호도 조사에 참여하면서 즐거운 한때를 보낼 수 있어서 좋았고, 평소 손쉽게 대할 수 없었던 제주 관련 전문 서적을 소장하게 되어서 좋았다.”면서 “앞으로 이런 기회가 자주 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김치완 탐라문화연구원장은 “이번 탐나는도서나눔전을 계기로 도민을 위한 대중서 발간과 나눔전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확인하게 되었으므로 연말 출간 준비 중인 쿰다 대중서 발간과 함께 탐나는도서나눔전을 다시 한번 개최할 예정”이라면서, “제주지역 인문자산을 활용한 스마트관광 체계 구축을 위한 몰입형 캐릭터 개발사업도 도민과 함께 하는 방향성 설정을 통해 실효성을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번 도서나눔전은 2024 제주대학교 국립대학육성사업 ‘제주지역 고유 문화 및 역사 연구 활성화를 위한 탐라문화연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실시하였고, 선호도 조사는 2024 제주대학교 국립대학육성사업 ‘제주지역 인문자산을 활용한 스마트관광 체계 구축을 위한 몰입형 캐릭터 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