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 이상운·김찬영 대학원생 2024 한국해양바이오학회서 우수 구두발표, 우수 포스터 발표상 수상
· 작성자 : 제주대학교 ·작성일 123 : 2024-11-14 10:21:13 ·조회수 : 121
제주대학교 해양생명과학과 이상운 학생과 김찬영 학생이 최근 열린 한국해양바이오학회에서 뛰어난 업적을 인정받았다.
제주대학교는 대학원 해양생명과학과 석박사통합과정 이상운 학생과 김찬영 학생이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여수에서 열린 제20회 한국해양바이오학회 학술대회에서 각각 우수 구두 발표상과 우수 포스터 발표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한국해양바이오학회는 2005년에 창립된 국내 대표 해양 관련 학회로, 해양생명공학 전 분야의 학문 발전과 응용 연구 촉진에 이바지하고 있다.
이상운 학생은 ‘Ecklonia cava : wild vs cultivated - differences in cemical composition and bioactivity’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 연구에서는 자연산 감태를 대체할 양식산 감태의 산업적 대체가능성을 평가하기 위해 양식산과 자연산 감태에 포함되어 있는 대사체와 생리활성을 비교했다. 이번 발표에서는 개별 대사체와 항염증생리활성에 대한 상관관계 연구를 통해 생리활성에 영향을 미치는 개별 대사체들을 확인한 결과를 발표했다.
이상운 학생은 “자연산 감태의 대체재로서 양식산 감태의 가능성을 연구하며 많은 어려움도 있었지만, 이번 수상을 계기로 더욱 연구에 매진해 감태의 산업적 활용 가능성을 높이고자 한다”며 “지도와 조언을 아낌없이 주신 지도 교수님과 연구팀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찬영 학생은 ‘Identifying Muscle Improvement Functional Ingredients in Olive Flounder By-Products’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 연구에서는 광어 부산물을 Prozyme 2000P로 처리 효소 가수분해물이 근육 재생과 위축 억제 효과를 보여, 근육 개선 기능성 소재로서의 가능성을 확인하였다. 이번 발표에서는 원료의 제조공정에 따른 일반성분 변화 결과가 공개됐다.
김찬영 학생은 “광어 부산물의 근육 개선 기능성을 연구하며 여러 도전이 있었지만, 이번 발표로 연구의 가능성을 인정받아 기쁘다”며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