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 탐라문화연구원-제주대 박물관 공동 콜로키움 성료
· 작성자 : 제주대학교 ·작성일 123 : 2024-11-13 10:22:26 ·조회수 : 539
제주지역 고유 문화 및 역사 연구 활성화 사업에 두 손 맞잡아
제주대학교 탐라문화연구원(원장 김치완, 철학과 교수)은 지난 11월 12일 제주대학교 박물관에서 제주대학교 박물관(관장 전영준, 사학과 교수)과 함께 ‘제주지역 고유 문화 및 역사 연구 협력’을 주제로 공동 콜로키움을 개최했다.
박물관 전영준 관장은 “제주지역 고유 문화 및 역사 연구를 선도하고 있는 탐라문화연구원과 연구협력을 구축하기 위한 공동 콜로키움을 개최하게 되어 기쁘다”면서 “이번 공동 콜로키움을 계기로 제주지역 고유 문화 및 역사 연구를 견인하는 양 기관의 교류와 협력 촉진이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탐라문화연구원 김치완 원장은 “제주도를 중심으로 한 국내외 연구와 교육을 견인하고 있는 박물관과 공동 콜로키움을 개최한 만큼, 양 기관이 수행하고 있는 연구 사업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제주학 연구 대중화 및 확산이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이번 공동 콜로키움은 학내기관과의 교류 활성화를 통해 탐라문화연구원의 연구 성과 지평을 넓히기 위한 2024 제주대학교 국립대학육성사업 ’제주지역 고유 문화 및 역사 연구 활성화를 위한 탐라문화연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됐다.
콜로키움에서는 박물관에서 수행하고 있는 K-museums 국립민속박물관 공동기획 특별전시 ’ᄌᆞᆯ앙ᄌᆞᆯ앙 모자 ᄌᆞᆯ아사-제주의 모자 장인들‘을 비롯한 역점 추진 업무 현황에 대한 발표와 탐라문화연구원에서 수행하고 있는 2024 제주대학교 국립대학육성사업 ’제주지역 인문자산을 활용한 스마트관광 체계 구축을 위한 몰입형 캐릭터 개발 사업‘을 비롯한 수행 사업 현황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다.
라운드 테이블에서는 참석자 전원이 ’제주지역 고유 문화 및 역사 연구 협력‘ 방안에 대한 활발한 논의를 이어갔다. 양 기관은 박물관에서 수행 중인 ’제주역사문화바로알기‘ 외국인 유학생 대상 교과과정 운영, 제주 관련 고고‧역사‧민속‧지리 자료수집 및 디지털화 사업, 제주-육지부 간 연안항로의 문화유산 공동학술조사, 탐라문화연구원에서 수행 중인 ’국내외 근현대 제주 자료 DB구축을 위한 제주학 연구 기반 확보사업‘, ’제주지역 인문자산을 활용한 스마트관광 체계 구축을 위한 몰입형 캐릭터 개발 사업‘, ’제주지역 고유 문화 및 역사 연구 활성화를 위한 탐라문화연구 지원사업‘ 등에서 협력하기로 합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