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 지식재산 전문인력양성 중점대학(IP중점대학) 사업단(단장 김인중)은 지난 15일(금) 메종글래드 제주호텔에서 특허청, 제주특별자치도, 한국발명진흥회, 제주대학교, 제주대학교 지식재산 전문인력양성 중점대학 사업단, 제주상공회의소, 제주상공회의소(제주지식재산센터), 제주관광대학교가 주최.주관하는 ‘2024년 제주 지·산·학 지식재산(IP)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번 페스티벌에는 도내외 우수기업 54개를 포함한 제주도 내외 기업인, 청년 구직자 및 예비창업자, 학생 250여명이 참석하여 성황리에 진행됐다.

2024년 제주 지.산.학 지식재산(IP) 페스티벌 개회식에서는 IP중점대학 사업단 김인중 단장의 개회사, 제주대학교 김일환 총장의 환영사, 특허청 최철승 과장의 축사와 제주IP경영인클럽 김영선 회장의 축사와 함께 제주대학교 졸업생 강나령 주임(한국발명진흥회)의 취업성공 사례 발표가 있었으며, IP경진대회 수상작(창의발명, 창업, 상표, 디자인 분야)에 대한 시상식도 진행됐다.

개회식 후 이어지는 행사에서는 제주 우수기업 취업존, 취업준비 프로그램, 우수기업 전시·홍보, IP경진대회 수상작 전시 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37개의 도내외 우수기업이 참여한 제주도 내 청년 맞춤형 인재 발굴을 통한 지역 기업 구직난 해소 및 취업 관련 정보 제공을 통한 지역 일자리 창출 도모를 위한 취업존 운영과 함께 실전 취업 준비 프로그램도 운영했다. 또한 제주도 내 IP스타 기업 17개 업체가 참여하는 제주 우수기업 제품 전시 및 홍보와 IP경진대회 우수 작품 전시를 통한 우수 지산학협력 모델 구축 등이 주요 행사로 실시됐다.

김인중 단장은 본 페스티벌은 제주도내 지식재산 교육 및 창출 성과 공유, IP.전공 융합인력의 취.창업증대, IP혁신 기업과 대학 지식재산 공유, 지식재산 중요성 인식제고 등을 목적으로 개최됐으며, 일회성이 아닌 제주특별자치도와 유관기관과 함께 매년 전국의 지산학 IP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특허청의 지원을 받아 2024년 출범한 ‘제주대학교 지식재산 전문인력양성 중점대학 사업단’은 제주지역 기업과 산학협력 강화, 제주도와 협력해 교육 클러스터에 대한 정책적.재정적 지원, 시.도 교육청 등 지역사회와 연계하고 지식재산교육을 확대해 지역 주력산업 핵심인재를 양성하는 제주지역 IP 전문인력 교육 허브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