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생명과학과 U.P.E. Arachchi, 한국수산과학총연합회 국제학술대회 어병분야 구두발표 최우수 발표상 수상
· 작성자 : 제주대학교 ·작성일 123 : 2024-11-20 10:59:21 ·조회수 : 35
제주대학교 해양과학대학 해양생명과학과 소속 대학원생 U.P.E. Arachchi(지도교수 이제희 교수)가 2024년 한국수산과학총연합회 국제학술대회에서 어병분야 구두발표 최우수 발표상을 수상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인공지능과 빅데이터를 활용한 수산과학(Application of Artificial Intelligence and Big Data in Fisheries Science)’을 주제로 한국수산과학회, 한국어류학회, 한국어병학회, 한국수산해양기술학회, 한국패류학회가 주관해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2일 간 부산 BEXCO에서 개최됐다.
Arachchi 학생은 ‘Trif depletion by CRISPR/Cas9 impairs immune cell recruitment and immune gene expression under VHSV infection in zebrafish’을 주제로 구두 발표했다. Arachchi 학생은 제브라피시의 Trif 유전자를 CRISPR-Cas9 system을 통해 knockout (KO) 시켰을 때 면역세포 발달과 이동이 억제되고 면역 관련 유전자의 발현이 감소하며, 바이러스성 출혈성 패혈증 바이러스(VHSV) 감염에 대한 민감성이 증가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본 연구는 Trif 유전자가 항바이러스 면역기전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했고, 이는 어류 면역체계에 대한 이해를 심화하고 항바이러스 면역 연구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