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환경보건센터, 2024년 제2회 공동 학술세미나 성료
· 작성자 : 제주대학교 ·작성일 123 : 2024-10-14 10:05:46 ·조회수 : 844
제주특별자치도 환경보건센터(센터장 홍성철, 제주대 의과대학 교수, 이하 제주 환경보건센터)는 지난 10일 제주 메종글래드호텔 제이드홀에서 제주녹색환경지원센터, 제주연구원·제주지하수연구센터,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제주지역연합회와 학술 세미나를 공동 개최했다.
‘기후위기와 환경 그리고 건강’이라는 주제로 열린 공동 학술세미나에는 관련분야 전문가, 관계 공무원 및 유관기관 등 총 152명이 참했으며, 제주 지역의 환경·보건·수자원 등의 현안에 대해 공유했다.
본 행사는 홍성철 센터장(제주 환경보건센터)의 개회사와 김두철 제주지역연합회장(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제주지역연합회), 박원배 센터장(제주연구원‧제주지하수연구센터), 김진근 센터장(제주녹색환경지원센터)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강희경 교육부총장(제주대학교), 정민구 위원장(제주특별자치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의 축사가 이뤄졌다.
이어 기조강연은 채수미 센터장(한국보건사회연구원 미래질병대응연구센터장)이 ‘기후위기 시대 우리의 신체적, 정신적 안녕’을 발표했으며 이어서 ▲주제 발표 1, 빅데이터 기반 제주 지하수 오염 예측 기법 연구(제주지하수연구센터 전문연구원 현범석) ▲주제 발표 2, 제주 지하수의 자연방사성물질 분포와 음용으로 인한 연간 유효선량(제주특별자치도 상하수도본부 연구원 임소현), ▲주제 발표 3, 건강하고 쾌적한 제주를 위한 기후변화 대응형 양돈환경조성 방안 연구(제주대학교 환경공학과 교수 이현정) 총 3개의 주제 발표가 이뤄졌다.
이후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제주지역연합회 한창훈 부회장을 좌장으로 ‘기후 위기와 환경 그리고 건강’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제주특별자치도 환경성질환예방관리센터 이혜숙 예방교육팀장, 제주환경운동연합 이영웅 사무처장, 제주대학교 환경공학과 박민규 교수, 제주대학교 환경동아리 리얼스 전성환 회장이 종합토론을 이어갔다.
제주 환경보건센터 홍성철 센터장은 “이번 공동 학술세미나는 국제사회가 직면한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제주 지역 전문가들이 교류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면서 “앞으로 제주도민의 행복과 건강을 위하여 제주 지역 특성에 맞는 기후 위기 관련 조사‧연구사업이 활성화 돼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