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 공동자원과 지속가능사회 연구센터, 비판사회학회, 한국주민자치학회, 제주대학교 사회학과 공동주최

제주대학교 공동자원과 지속가능사회 연구센터(센터장 최현 제주대 사회학과 교수, 이하 제주대 연구센터)는 비판사회학회(회장 최현 제주대 사회학과 교수), 한국주민자치학회(회장 전상직 중앙대 특임교수), 제주대 사회학과(학과장 전원근 제주대 사회학과 조교수)와 2024 비판사회학대회 ‘주민자치와 지속가능사회’를 공동주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오는 18~19일 제주대학교 인문대학 2호관 헌석재에서 개최되는 이번 학술대회는 공동자원를 활용한 주민자치에 초점을 맞춰 지속가능사회의 토대를 놓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제주대 연구센터장이자 비판사회학회장인 최현 제주대 사회학과 교수와 한국주민자치학회장인 전상직 중앙대 특임교수의 기조발제를 포함해 총 4개의 기획세션과 4개의 일반세션에서 21개의 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제주대 연구센터의 공동연구원과 전임연구원, 연구조교는 기획세션 4 ‘제주의 주민자치: 여성, 마을, 주민운동’에서 발표 ‘제주 금악마을 향약개정 과정을 통해 보는 마을 공동체의 공동체성과 여성’, ‘공동자원 시각에서 지역의 복합적 갈등 분석하기: 월정리 사례를 중심으로’, ‘지역 기피시설로 촉발된 주민운동과 주민자치’를 진행하여 제주대 연구센터의 연구성과를 소개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본 학술대회에서는 기획세션 1 ‘산업전환과 지역사회’, 기획세션 2 ‘지역공공과 주민자치’, 기획세션 3 ‘기후위기와 물질의 정치’에서 산업전환, 주민자치, 기후위기 등에 대한 세 연구기관의 연구성과를 소개하고 연구교류를 심화할 예정이다.

공동자원 활용 균형적 지역발전과 시민자치역량 강화 방안이라는 연구과제 하에 공동자원을 중심으로 사회의 지속가능성을 모색해온 제주대 연구센터는 비판사회학회, 한국주민자치학회, 제주대 사회학과와 공동으로 주최하는 본 학술대회가 공동자원의 공동생산·관리에 초점을 둔 주민자치 연구를 한 단계 진전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서 향후 본 학술대회의 성과를 학계에 정리·소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