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 기초과학연구소, 제31회 기초과학 전문가 초청 대중강연 개최
· 작성자 : 제주대학교 ·작성일 123 : 2024-10-22 10:44:28 ·조회수 : 71
제주대학교 기초과학연구소(김명숙 소장) 자율운영중점연구지원사업단(이하 ‘사업단’)은 지난 19일 한라도서관에서 제31회 기초과학 전문가 초청 대중강연을 개최했다.
이번 대중강연의 연사인 우혜련 교수(대구경북과학기술원 뉴바이올로지학과)는 ‘식물이 들려주는 노화의 비밀’이라는 주제로 △식물의 세계 △노화와 수명 △식물도 수명이 있을까? △식물 노화의 종류 △식물 노화 연구의 필요성 △식물노화 vs 동물노화 등을 도민들과 함께 이야기했다.
우 교수는 “식물의 노화과정이 호르몬과 유전자 조절을 통해 이뤄지며, 환경적 요인과 스트레스에 따라 노화 속도가 조절된다. 이러한 식물의 노화 메카니즘을 이해함으로써 농업, 환경, 생태계 보전에 어떻게 활용될 수 있는지 알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식물의 중요성과 생명과학적 가치를 새롭게 인식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사업단은 ‘기초과학 전문가 초청 대중강연’을 통해 지역 학생과 도민들이 과학에 대한 흥미를 갖도록 하고, 전문가와 직접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과학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다음 제32회 대중강연은 오는 11월 16일에 한라도서관에서 이광연 교수(한서대학교, 수학 전공)가 ‘피타고라스 생각수업’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