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약한 가능성일지라도 끝까지 도전하는 모습에 용기를···”
· 작성자 : 제주대학교 ·작성일 123 : 2024-10-29 14:55:41 ·조회수 : 94
제주대 진로취업과, 제주형 청년마을 프로그램 기획을 위한 도외 지역 인사이트 탐방 운영
제주대학교 진로취업과·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센터장 현미열)는 지난 26일과 27일 주말 양일간 지역청년활동가 양성교육 ‘2024 JNU 나플나플 아카데미 시즌2: 제주형 청년마을’(이하 나플나플 아카데미) 도외 청년마을 탐방을 운영했다.
나플나플은 ‘나’에게 ‘플’러스가 되어 ‘나’의 영역을 확장시키는 진로취업 교육 ‘플’랫폼으로써 지역 청년을 위한 제주대학교만의 직무/진로탐색 역량 강화 교육 의미한다.
이번 나플나플 아카데미는 지역 청년에 대한 지원을 통해 지역의 활력을 제고하고자 운영하는 행정안전부 청년마을 사업 선정 지역 중, 문경과 경주 사례 탐방으로 국립대학육성사업의 지원을 받아 진행됐다. 해당 과정에는 지난 4일 사전 교육을 통해 구성된 제주대학교 학생 4팀과 지역 관계자 등 총 23명이 참여했다.
1일 차에는 △2020년 청년마을 선정지 문경 청년마을 달빛탐사대(가치살자 협동조합 이사장 박현희)와 청년 기업을 운영하며 정착한 △로컬라운지 헬로우 문경(에디터 에리카) △리플레이스(대표 도현우)의 산양정행소, 볕드는 산 공간과 사례에 대한 인사이트 탐방이 진행됐다.
2일 차에는 △2022년 청년마을 선정지 가자미 마을(마카모디 대표 김미나) 사례 특강 △가자미마을 스토리텔링 인사이트 트립 △ 가자미마을 자체 질문 워크숍 스톤웨이브에 참여했다.
프로그램 참여자 김태희(인문대학 철학과 1학년) 씨는 “안정적인 커리어를 제쳐두고 황량한 곳에 뛰어든 청년마을 대표님들의 용기가 인상적이었다”며 “어둡다고 느낄만한 곳에 발을 들이고, 미약한 가능성일지라도 끝까지 붙잡고 도전하며 지역과 사람의 가능성을 믿고 청년마을을 운영하는 모습을 보고 제주형 청년마을 기획에 용기를 얻었다”고 전했다.
또 다른 참여자 정미소(경상대학 경영정보학과 3학년)씨는 “청년들이 함께 어울리며 청년마을을 만드는 활기찬 분위기가 인상 깊었고, 지역의 매력을 새롭게 발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큰 힐링을 받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제주형 청년마을 프로그램 기획을 위해 진행되는 이번 과정은 11월 2일 도내 청년 마을 후보 발굴을 위해 제주지역 사례 탐방을 진행할 예정이다.
제주대학교 진로취업과는 제주특별자치도 청년정책담당관 및 고용센터의 지원을 받아 재학생뿐 아니라 도내 청년이 정주할 수 있는 기반 마련 및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행사사진_나플나플2_도외탐방_리플레이스.jpg (251 KBytes) 파일저장not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