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 LINC사업단(단장 이상백)은 3일 인문대학 1호관에서 제주권 산학협력 연구개발사업의 효율적 추진과 지역 연구전문가의 신규 국가연구개발사업 발굴 역량 강화를 위해 '국가연구개발사업 보고서 작성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

제주대 가족회사 연구원과 교수 및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개최된 이번 세미나에는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KEIT: Korea Evaluation Institute Of Industrial Technology) 이종식 수석연구원이 교육강사로 초청됐다.

이 수석연구원은 제주권 중소기업기술혁신개발사업 평가업무 실무를 맡고 있어 이번 세미나가 제주기업의 중소기업청 연구개발사업의 이해에도 도움이 됐다는게 교육참가자들의 평가다.

이 수석연구원은 △최종보고서 작성 가이드 △최종평가 후 사후관리 절차 △신규 연구개발사업 발굴 및 추진방법 △신규 연구개발사업 평가방법 및 사업비 관리 요령 등 최종보고서의 효과적 작성 요령 뿐만 아니라 신규 국가연구개발사업 발굴을 위한 중요 점검사항에 대해 발표했다.

이상백 단장은 사업단내에는 "지역 최고 연구전문가로 구성된 38명의 산학협력중점교수들이 있으며 가족회사 320개사와의 면대면(面對面) 산학협력을 위해 산학공동연구개발, 애로기술지도, 재직자교육 등을 제공하고 있다"면서 "이번 행사는 가족회사와의 2014년 신규 산학 공동 국가연구개발사업 발굴을 위한 중요한 정보의 장이 됐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