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 LINC 3.0 사업단 제주특별자치도 2035 탄소중립 비전 선포에 따른 ‘넷-제로 챌린지’ 아이디어 경진대회 개최
· 작성자 : 제주대학교 ·작성일 123 : 2024-11-04 10:50:02 ·조회수 : 32
제주대학교 LINC 3.0 사업단(단장 강태영)은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2박 3일간 제주지역 탄소중립 문제 해결을 위한 아이디어 경진대회의 일환으로 ‘넷-제로(Net-Zero)’ 챌린지를 세화질그랭이거점센터와 제주에너지공사 CFI 미래관, 제주테크노파크 에너지센터 등 제주도 일원에서 개최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기후변화 대응과 지속 가능한 제주를 만드는 데 기여 할 수 있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차세대 연구를 주도할 인재들의 취·창업 진출이 가능한 차별화된 ‘청정·재생에너지’ 산업분야 인재양성 교육과정을 개발하는 것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전국의 지역사회대학연합 10개교 중 제주대, 계명대, 대전대, 호남대 4개교에서 23명의 대학생들이 참가하고 신재생에너지에 관한 사전교육과 제주에너지공사 CFI 미래관, 제주테크노파크 에너지센터 등 견학과 전문가들과의 인터뷰를 통해서 자료를 조사하는 등 4개 대학 학생들이 혼합 구성된 팀 할동을 통해서 연구해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성과물을 제출했다. 제출된 아이디어는 실제로 제주도에서 실행가능 한지 여부와 실질적인 탄소 감축 효과, 지속 가능성을 기준으로 평가가 진행됐다.
대회를 기획 운영한 대학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전국 규모의 대학생을 대상으로 제주에너지공사, 제주테크노파크와 공동주관하고 제주대학교 가족회사 신재생에너지 분야 기업 관계자와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SCI융합연구단 전문가가 심사위원으로 참여하고 제주특별자치도의 후원으로 운영돼 지산학연 산학협력활동의 성과확산 모델로 타 지역의 탄소중립 문제 해결을 위한 차세대 인재 양성 교육과정으로 공유하고 성과를 확산할 수 있는 우수한 사례가 될 것이라고 소회를 밝혔다. 무엇보다 참가한 4개 대학의 참가자가 혼합으로 구성된 대학 연합 팀 활동으로 진행되었다는 면에서 다른 대회와 비교하여 차별화된 교육과정이라고 설명했다.
참가한 학생들은 정책분야, 기술분야, 관광융복합 분야의 주제를 조사와 연구를 통해서 아이디어를 최종 제출했으며 대회결과 ▲제주대학교 산학협력단장상에는 정책분야 참가팀(제주대 허창민 외 4명), ▲제주에너지공사 사장상에는 관광융복합분야 참가팀(호남대 이시언 외 4명), ▲제주대학교 LINC 3.0 사업단장상에는 기술분야 참가팀 2팀(계명대 박동재 외 8명)과 관광융복합분야(대전대 응엔티 외 3명)이 수상하였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산학연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LINC)은 청년의 지역정주를 위하여 2012년부터 추진되어 LINC 3.0 단계까지 운영됐다. 인재 양성, 취업 및 창업 교육 지원, 기업지원센터에서 캡스톤디자인 교육프로그램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던 본 사업은 2025년 2월 28일로 사업이 종료될 예정이다. 2025년 3월부터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를 통해 한 차원 향상된 프로그램과 지원을 통한 대학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LINC 사업에서 추진하였던 모든 사업 내용이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를 통해서 산학연협력의 확산모델로 승화되고 지역 혁신 및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대회에 참가한 대학, 지자체, 가족회사 관계자들은 모두 공감의 뜻을 밝혔다.
제주대_ 계명대_ 대전대_ 호남대 학생들이 행사 후 기념사진 촬영..jpg (186 KBytes) 파일저장not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