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위탁운영하는 제주특별자치도 2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하경호)는 센터 등록 청소년(활동·복지)시설 중 신청 기관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청소년 식습관 강화 프로그램–건강요리 COOK가대표’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10월 19일 제주시의 제주 오븐이네와 지난 10월 26일 서귀포시의 서귀포감귤박물관에서 각각 진행됐다.

조리 실습은 신청 기관 청소년들의 편식률이 가장 높은 채소인 가지를 활용해 구성됐다. 제주 오븐이네에서는 청소년들이 직접 가지 라자냐를 만들어보며 조리법을 배웠고, 서귀포감귤박물관에서는 가지 피자를 만들어보며 가지와 친숙해지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여한 교사들은 “청소년들이 직접 요리를 실습하면서 재료의 특성과 건강한 먹거리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어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관계자는 “다양한 사업을 통해 청소년의 식습관 개선과 영양관리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