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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소식

학생 성장의 요람, 새로운 가치를 만드는 대학

기다리는 소망을 이루는 방법

작성자 이 ㅇㅇ

작성일2024-07-16

조회수1,344



https://youtu.be/KDmWZj--6FA 



어느 날 땅콩 한 봉지가 눈에 보여 땅콩을 꺼내 먹었습니다. 

하나를 먹고 나니까 껍데기와 부스러기가 생겼습니다. 

땅콩 하나를 먹는데도 '꼴'이 생겼습니다. 

그것을 청소하느라고 오히려 시간이 더 걸렸습니다.


부스러기를 치우고, 하나님께 기도했습니다.


"하나님, 땅콩 한 개를 먹는데도 

꼭 껍데기가 생기고 귀찮은 일이 생기네요." 


하나님은

 "땅콩 하나라도 먹으려면 꼭 껍데기라는 꼴을 봐야 하듯이, 

  만사의 모든 일이 그러하다." 하셨습니다.


그리고 또 말씀하시기를 

“그런데 사람들은 사람끼리도 꼴을 못 보고 지적하고, 

  외면하고, 등 돌리고, 미워하고, 시기질투하고, 

  용서하지 않고 싸워 대고, 죽이기까지 하고, 전쟁까지 한다. 

  이 꼴 저 꼴 못 보면, 이 꼴 저 꼴 다 안 된다." 하셨습니다.


아기를 키우는 엄마가 더럽다고 아기 기저귀 꼴을 못 보면, 

어떻게 아이를 돌볼 수 있겠습니까? 

농사지을 때 흙먼지 꼴을 못 보고 피해 다니기만 하면 

농사를 못 짓는 것입니다.


살다 보면 각종 상황 속에서 

수백 가지 '꼴'을 보고 겪게 됩니다. 

고통, 어려움의 힘든 꼴을 못 보면 

존재하기 어렵고, 성공하지 못합니다. 

꼴을 봐도 참고, 앞날의 희망을 가지고 

기쁨으로 생각하며 가야 됩니다.


예수님은

 “어째서 형제의 눈 속에 있는 티는 보고,

  네 눈 속에 있는 들보는 깨닫지 못하느냐. 

  먼저 네 속에서 들보부터 빼어라.”하셨습니다.


이 말을 달리하면, 먼저 자기 꼴을 깨달으라는 말씀입니다. 

자기모순을 고치면서 자기 갈 길을 가기도 바쁜데, 

남의 꼴을 못 보고 말하고 다니면, 

그 좋은 시간을 헛된 곳에 쓰게 됩니다.


타인의 약점과 단점인 '꼴'을 견디지 못해 미워해 버리고, 

말해 버리는 것은 쉽습니다. 

그러나 그로 인해 상대를 속상하게 만들고, 

결국은 자신도 속상한 꼴을 당하게 됩니다.


남을 살려야 그 마음을 가지고 자기도 살립니다. 

남의 약점 꼴을 못 봐주고 지적하는 사람에게는 

하나님도 그가 행한 대로 하십니다. 


반면에, 달고 쓴 것들을 다 겪으면서 

이 꼴 저 꼴 다 보고 살면, 

어느 날 안개가 걷혀 청아한 하늘이 보이고 

기다리던 소망이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자기를 모르는 자는 자기뿐이라고 합니다. 

오늘은 자기라는 사람에 대해 

눈을 떠보는 시간을 가져보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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