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 첫 해외 동문회 결성 ‘눈길’
· 작성자 : 제주대학교 ·작성일 123 : 2024-11-07 09:38:51 ·조회수 : 170
최근 일본 도쿄 우에노서 창립총회 열고 ‘재일본제주대학교동문회’ 출범
제주대 출신 동문들로 구성된 첫 해외 동문회가 출범해 눈길을 끌고 있다.
제주대 출신 동문들로 구성된 첫 해외 동문회인 ‘재일본제주대학교동문회’는 지난 11월 3일 저녁 일본 도쿄 우에노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출범했다.
재일본 동문회는 일본 도쿄와 오사카지역에서 활동하는 동문들이 조금씩 증가하고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지난 1월부터 동문회 결성을 추진하게 됐다.
이날 동문회 창립총회에는 초대 송영민 회장(해양학과 92년졸업)과 회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고, 모교 김일환 총장과 총동창회 김남식 부회장이 참석해 동문회 출범을 축하하고 격려했으며, 모교 발전을 위한 의견을 교환했다.
송영민 회장은 “첫 해외 동문회를 출범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향후 졸업 후에 해외로 진출하는 동문이 더욱 늘어나 대학동문회가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동문들과의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모교와 동문회가 발전해 나가는 발판이 되었으며 한다”고 피력했다.
김일환 총장은 “동문회 창립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학적은 바꿀 수 없다는 말처럼 동문 여러분이 대학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상호 노력해 나가기를 바란다”면서 “모교와 고향 제주는 물론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해서는 해외 동문들의 도움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당부했다.